교육부는 15일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관 회의를 소집,근절되지 않고 있는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 및 정비활동을 집중적으로 펴나가도록 지시했다.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학교보건법령에 따라 오는 95년말까지 이전 또는 폐쇄토록돼 있는 나이트클럽,디스코장 및 전자유기장 등 16종류의 유해업종이 지난 9월말 현재 1천98개소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전국 각 교육청과 일선학교들이 관할시·도 및 경찰과 협조해 정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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