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 김일성이 최근 현 북한군부의 요직을 맡고있는 핵심인물과 고급장성 등 다수를 불러 군의 전투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14일 밝혀졌다.김일성과 북한군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적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북한 방송은 이날 김일성은 군의 사상무장과 전투력 배가를 독려하기 위한 군중대장대회(12∼13일)를 앞둔 지난 11일 인민무력부장 오진우,군총참모장 최광,국방위원 전병호 등 군부요인들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는 중대단위의 전투력 배가대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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