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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기술 교류 상호이익 도모”/「서울선언」 채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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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기술 교류 상호이익 도모”/「서울선언」 채택할듯

입력
199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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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본회의아태각료회의(APEC) 서울총회는 18일 본회의를 개막,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조기타결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합의한 뒤 UR타결이후의 역내 무역자유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PEC은 14일 공동성명과 「서울선언」을 채택한뒤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이상옥 외무장관은 이날 본회의 개막연설을 통해 『APEC은 GATT(과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자유무역 체제를 보완하는 개방적 지역주의의 모범이 돼야 한다』면서 『APEC을 상설기구화하기위한 사무국 설치와 재정문제 등을 본격 검토해야할때』라고 밝혔다.

14일에 채택될 「APEC 서울선언」에는 개방성과 동반자 정신을 토대로 하는 각국의 균형발전이 지역전체의 번영과 안전에 불가결하다는 점을 재강조하고 재화용역을 자본 기술 등의 교류촉진을 통해 상호이익을 도모한다는 APEC의 목적과 이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APEC는 14일 소련 멕시코 등 신규회원국 가입문제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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