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국민은·3위 쌍용양회… IBM “4위 껑충”지난해 국내기업(공공법인과 외국법인 제외) 가운데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낸 기업은 현대자동차써비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국세청이 발표한 「90년도 법인세 고액납부 1백대기업 현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지난 한해동안 1천2백8억원을 벌어 이중 30.2%인 3백66억원을 세금으로 내 최고납세 법인으로 등장했다.
2위는 89년 1위 기업인 국민은행이 법인소득 8백46억원에 법인세 2백58억원으로 선두에서 한걸음 밀려났고 2백41억원의 세금을 낸 쌍용양회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89년 순위 40위였던 한국 IBM이 지난해에는 2백20억원의 법인세를내 4위로 뛰어올랐고 럭키·금성사·현대자동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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