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원자재·농약원약·기계설비 및 부품·식품류 등 2백25개 품목의 수입관세율을 품목에 따라 1.5%에서 최고 30%까지 인하키로 했다고 13일 신화사통신이 발표했다.수입세율이 인하된 품목은 ▲합성수지,강재,스테인리스강판,대구경주철관,도연강판,화공원료 등 원재료성 상품 72종 ▲금속재료가공기계,전자문색기 및 사진제판기의 부품,디지틀방식 전보교환 등 기계설비 및 부품 58종 ▲농약원약 5종 ▲옥수수기름,고형종려유 초콜릿 및 코코아함유식품 등 식품류 34종 ▲X선필름,전자레인지 등 전자전열기 부품을 포함한 기타품목 56종 등이다. 인하폭은 원재료성 상품과 기계설비,부품 등이 최소 1.5%(합성수지)에서 최고 20%(금속재료가공 선반)인데 비해 식품류와 X선필름 등 소비류상품이 20∼30%씩 대폭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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