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진흥공사는 13일 EC(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가 한국산 카라디오에 대해 최고 38.3%의 반덤핑 관세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무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덤핑마진이 0.25%로 반덤핑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금성사와 대우전자는 각각 6.30%,7.44%의 덤핑마진율을 판정받는 등 가전3사는 비교적 경미했으나 인켈 대성 및 나머지 중소형 사는 17.30∼38.3%의 높은 덤핑마진율이 확정됐다.
따라서 이들 중소형사들은 덤핑마진율 만큼을 관세로 부과돼 대EC 카라디오수출이 큰 타격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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