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여론조사 “유권자들 경제난등 불만팽배”【워싱턴 AFP 연합=특약】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지금 당장 민주당 대통령후보와 경합을 벌일 경우 선거에서 패배할지도 모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월간잡지 타임스 미러사가 실시한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거를 가정한 지지도를 측정한 결과 가상의 민주당후보가 43%의 지지를 확보한 반면 부시의 지지도는 41%에 그쳤다.
이 잡지사는 부시의 인기도가 급락한 이유를 『미국의 밝지못한 경제전망과 부시행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여론조사는 10월31일부터 11월10일까지 미국전역의 응답자 2천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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