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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남부본부 창원공장 어제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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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남부본부 창원공장 어제 준공식

입력
199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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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리셉션 각계인사 1,000여명 참석 성황/지면 수신기등 첨단 컴퓨터시설/전국동시인쇄… 「신문혁명」의 산실한국일보 남부본부 창원공장 준공식이 12일 상오11시 경남 창원시 중앙동 96의2 신축사옥 4층 강당에서 한국일보 장강재회장 장재국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본사 경남지역 지국장,일본 하마다인쇄 기계주식회사의 하세가와(장곡천창) 취체역사장 정운두 서안건설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순남 소년한국일보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식사에 이은 건축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유공사원 시상 등의 순으로 30여분간 계속됐다.★관련기사 2면

우리나라 신문사에 큰 획을 그은 전국동시인쇄시대를 선도한 창원공장은 컬러 4면 포함,24면 기준 시간당 15만부를 인쇄할 수 있는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앙일간지중 유일한 현지시설인 창원사옥은 지난해 7월16일 착공,1년4개월만인 이날 준공됐으며,8백32평의 대지에 연건평 2천9백88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5층의 최신식 건물이다. 서울에서 제작된 신문을 3분(컬러 1개 면당)만에 수신할 수 있는 지면수신기 등 컴퓨터화된 인쇄시설을 갖춘 창원공장은 지난 8월21일 본격적으로 가동,그간 소련 쿠데타 실패와 대구 거성관 나이트클럽 방화사건 보도 등에서 동시인쇄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준공식에 이어 사옥 1층 현관에서 준공테이프를 끊었다.

한국일보사는 이날 준공식이 끝난뒤 창원 국제호텔 2층 느티나무홀에서 경남지역 인사 등 1백여명을 초청,오찬을 가졌으며 이어 하오6시에는 부산 코모도호텔 1층 충무홀에서 창원공장 준공 및 전국취재본부 발족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리셉션에는 장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외에 김영삼 민자당대표,이기택 민주당 공동대표,최형우 정무1장관 등 부산·경남지역 정치인들과 김영환 부산시장,장상재 부산고법·서정제 부산지법 원장,김경희 부산고검·김도언 부산지검장,박일룡 부산경찰청장,박남수 부산상의 회장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원공장 준공기념 부산리셉션에 이어 13일 대구와 광주에서도 각각 기념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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