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P 로이터=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은 탱크 등을 동원해 크로아티아공화국의 전략요충인 부코바르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도시의 함락이 임박한 것 같다고 10일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연방군은 이날 크로아티아 방위군들과 시가전을 벌이며 부코바르를 향해 진격,이 도시의 중심부에서 1백여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전략요충인 한 고지를 장악했다고 베오그라드의 언론들은 전했다.
이와함께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공화국 언론들도 부코바르에 포진한 크로아티아 방위군이 붕괴직전의 상태에 놓여있다고 보도했으며 이번 전투로 최소한 25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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