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의동기자】 9일 하오5시30분께 대전 동구 삼성2동 305 대전공대앞 6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한채 대전1 노1943호 엑셀승용차를 몰고가던 이장환씨(34·목수·대전 동구 용운동 182의1)가 이 학교 학생 5백여명이 산업대 개혁안 철회를 요구하며 연좌시위해 길이 막히자 시위대에 돌진,김은영양(20·환경공학 1) 등 학생 2명이 중상을 입었다.또 이 광경을 목격한 이 학교 김창형군(25·금속공학 4) 등 학생들이 크게 흥분,이씨를 차에서 끌어내려 학교도서관앞 광장으로 끌고가 가슴 등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이씨의 승용차를 각목으로 부쉈다.
경찰은 이씨와 김군을 각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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