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종보험 2가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종보험 2가지

입력
1991.11.10 00:00
0 0

◎국민생명 「주문설계형」/암·성인병·각종 재해보상/필요따라 선택 추가 가입고객들이 필요에 따라 가입조건을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 「주문설계형 보험」이 개발됐다.

국민생명은 9일 월 1만원정도면 가입할 수 있는 기본계약외에 종합보장·암·성인병·재해보장 등의 특약조건을 가입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가입 할 수 있는 「국민보장설계보험」을 개발,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가입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특약에 대한 보험료만 내면 되므로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보장설계보험」은 월 1만9백원(35세 남자·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을 내면 교통사고·추락·화재·상해·질병 등으로 인한 사망·후유장애에 대해 최고 3천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 월 1천∼6천원정도를 추가로 내면 암·성인병·각종 재해 등 자신이 선택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원비·생활자금 등도 지급된다.

◎손보사 「패키지보험」/재산·기계피해­휴업 보상/기업대상 개별상품 통합

1개의 보험에 가입하면 기업체와 공장내의 각종 위험을 모두 보상해주는 「패키지보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11개 손보사들은 그간 기업체들이 종목별로 따로 가입하던 ▲재산종합보험 ▲기계보험 ▲기업휴지보험 ▲배상책임보험 등을 하나로 통합한 「패키지보험」을 개발,인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가입기업체는 ▲화재 도난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재산피해 ▲기계설비의 파손사고로 인한 피해 ▲조업중단으로 인한 이익손실 ▲해상오염을 비롯한 생산물 및 시설관리와 관련된 제3자에 대한 피해배상 등 기업활동상의 제반위험을 보상받을 수 있게됐다.

패키지보험은 개별보험들을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싸고 자산변화때마다 변경사항을 수시로 알려야했던 번거로움을 해소,기업체들로부터 새로운 기업보험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