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윤정상기자】 경기 하남시 춘궁동 이성산성에서 7∼9세기로 추정되는 고대 생활유물이 발굴돼 한강유적지의 삼국 및 통일신라 시대 생활상을 밝힐 수 있는 획기적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86년부터 이성산성을 조사해온 발굴조사단(단장 김병모 한양대 박물관장)은 9일 이미 확인된 산성내 건물 위치나 저수지외에 물방앗간과 물도랑흔적,돌절구통 방아공이 등을 새로 발굴해냈다.
조사팀은 저수지를 정밀조사,질그릇과 시루,머릿빗,비녀,목간 가래 등 생활도구 4백여점을 발굴해 냈으며 물방앗간과 저수지 등이 돌로 만든 물도랑으로 연결돼 있는것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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