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속보=이득화군(8)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은 8일 평소 이군의 어머니 지귀순씨(32)가 운영하는 떡볶이집에 자주 들렀다는 방모씨(33·수원시 장안구 정자동)가 범인의 목소리와 비슷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방씨의 신병을 확보,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문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당일 행적을 조사중이다.경찰은 지씨가 사건발생전 『주택일부가 도로에 편인됨에 따라 보상금 2천만원을 받게되었다』는 말을 해왔다는 점에 비추어 집안 사정을 아는 주변인물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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