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론 간엽진단 및 치료시약 등 의약품을 비롯한 생물공학 관련산업의 국내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의 특허출원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7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생물공학 관련제품의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 89년의 2.5배인 약 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이에따른 기술개발도 활발해 특허가 허용된 지난 87년이후 미생물관련 특허출원 건수가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미생물관련 발명의 내국인 특허출원건수는 87년 53건,88년 73건,89년 86건,90년 96건으로 늘어났으며 올들어서도 지난 9월말까지 72건의 특허가 출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제일제당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26건,(주)럭키가 24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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