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지난 8월 소련 쿠데타이후 주춤했던 한 소직교역이 11월들어 대소경협자금에 의한 소비재수출이 시작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6일 한 소직교역 우리측 선사인 한소해운 국내 대리점 동해해운에 의하면 지난 7월10일 한 소간 컨테이너직항로가 개설된후 지난 10월말까지 교역물량은 컨테이너 7천1백4개(10만6천5백여톤)로 집계됐다.
이같은 교역물량은 우리측 용선인 트레이드 럭호(4천3백톤급)와 소련측 선박인 캐피탄 그네디로프호(4천3백톤급) 등 2척이 편도 1항차당 평균 컨테이너 1백31개씩을 실어나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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