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결위는 5일 하오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용태(민자),여야간사에 홍희표(민자) 김봉호의원(민주)을 각각 선임하고 정부가 제출한 33조5천5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활동에 들어갔다.예결위는 오는 9일까지 작년도 예산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의한뒤 오는 11일부터 내년도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나 여야간 이견폭이 커 큰 마찰을 빚을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이와관련,사회간접자본 확충과 농어촌구조 개선비용 등을 감안,증액편성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정부원안통과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안을 초팽창예산이라고 규정,1조6천1백50억원의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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