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양도세율 인하 과표는 현실화”/이 재무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양도세율 인하 과표는 현실화”/이 재무 밝혀

입력
1991.11.05 00:00
0 0

이용만 재무장관은 4일 현재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나치게 높은 세율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양도소득세 세율을 앞으로 적정수준으로 인하하는 대신 ▲부동산 과표의 현실화 ▲1세대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과세강화 ▲토지초과이득세제의 엄정집행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철저 등 부동산 보유과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하오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이코노미스트클럽 초청간담회에서 또 재벌그룹의 변칙적인 상속·증여에 대한 세제상의 규제를 대폭 강화,세금없는 부의 세습을 적극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행 양도소득세율이 40∼60%로 일반종합세율보다도 높다고 지적,양도소득세율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낮추고 감면혜택을 줄여나감으로써 적정세율에 의한 소득 과세로서의 기능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금리자유화 1단계 조치는 예정대로 금년내에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