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기자】 충북 청원군 강내면 이장단(회장 김상용·55·강내면 탑연리) 25명은 4일 청주시가 강내면 학천리 일대에 추진중인 광역쓰레기 매립장 건설에 반발,집단사표를 제출하고 매립장 조성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이장단은 『광역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설 지역이 미호천과 가까운데다 한국교원대,충청전문대,미호중 등 학교 밀집지역으로 하천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는 물론 교육환경이 저해될 우려가 크다』며 『이같은 이유로 수차례 청주시에 매립장 조성계획을 철회해 줄것을 요청했으나 번번이 묵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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