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지난 2일 상오6시께 남미 수리남 근해에서 부산선적 원양어선 마린 57호(98톤) 선원 한외식씨(24·부산 부산진구 가야3동 322의2)가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식당으로 가던중 실종됐다고 기관장 김종일씨(25)가 4일 부산 해양경찰서에 알려왔다.해경은 한씨가 갑판에서 식당으로 가던중 실족해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으나 배가 부산항에 입항하는 대로 선상폭력 등에 의한 탈출 또는 타살여부도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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