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로이터=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정부의 부가가치세 부과 및 인종차별 정책에 대한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4일부터 시작된 이틀간의 총파업으로 인해 3일 발생한 폭력사태로 최소한 30명이 사망했다.요하네스버그 남쪽 웰콤 인근 한 금광에서는 지난 3일 파업주동자들과 교대근무에 들어가려던 다른 노동자들간에 발생한 폭력사태로 1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또 이날 남아공내 다른 지역에서도 소요사태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총파업을 반대하는 인카타 자유당의 근거지인 나탈주에서도 3명이 사망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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