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정부는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지가 4일 보도한 독일기업의 핵시설 관련물질 대북한 수출과 관련,이의 사실 및 적법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관련기관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독일 정부에 대해서는 대북한 수출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방침이다.독일의 시사주간지 「데어슈피겔」은 독일 대외정보부 BND의 보고서를 인용,독일 기업이 핵물질 용기제조에 사용되는 특수강판을 북한에 수출하는 등 북한의 핵폭탄 제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본주재 한국대사관의 안현원공사는 4일 슈피겔지의 보도에 대한 사실여부와 이의 적법성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