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소련에서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부유한 공화국인 우크라이나는 오는 4일이나 5일 연방공화국간 경제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레오니드·크라브추크 우크라이나 의회의장이 2일 말했다.인터팩스 통신은 크라브추크 의장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했으나 『일부 공화국이 이미 협정사항을 위반했다』며 협정의 효력 발효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러시아,아르메니아,우즈베크 등 8개 공화국은 지난달 18일 공화국간 경제협정에 가조인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당시 협정조항의 최종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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