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서… 시리아 참여 유보【마드리드 외신=종합】 이스라엘과 중동 당사국간에 1대1로 협상을 벌이는 2단계 중동평화회담이 3일부터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2단계 협상을 중동지역에서 개최하자고 고집해왔던 이스라엘의 샤미르 총리는 2일 2단계 쌍무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이 마드리드에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드리드에서 텔아비브로 돌아온 샤미르 총리는 이날 하오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은 마드리드에서 더 이상 협상을 벌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나 일단 이 문제에 대해 추가협상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샤미르의 이같은 발언은 2단계 쌍무회담이 일단 마드리드에서 개최되지만 그 회의 기간은 짧을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관련,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과 요르단과의 회동이 3일 있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리아는 2일 현재까지 쌍무협상 참석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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