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일 한국이 미국의 핵우산 보호대상으로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는 미국의 방침에 대해 『이는 핵안전 협정문제 해결에 새로운 난관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해 핵우산 보호문제를 구실로 핵안전협정 체결을 거부할 것임을 시사했다.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제4차 남북 고위급회담(10·22∼25)때 북한측이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우산 보호를 문제삼은 것을 들어 『우리(북)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을 언급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강변하면서 그같이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