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스부르크 석탄부족 사태에 직면소련 제2의 도시인 페테르스부르크 시민들은 석탄부족으로 올겨울을 난방연료 없이 지내야할지 모른다고 소련 국영 타스통신이 최근 보도.
런던에서 청취된 타스통신에 따르면 페테르스부르크 시민들은 14만톤에 달하는 석탄부족난에 직면해있다는 것.
타스통신은 석탄비중이 이 시의 전체연료중 20%에 불과하지만 상당수의 민가와 호텔 등이 석탄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석탄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하고 이같은 석탄부족 사태는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광업자들이 석탄공급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런던=원인성기자>런던=원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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