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돈 AFP UPI=연합】 이스라엘은 2일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군 통제지역 근방 회교 시아파 마을주민 수만명에게 12시간내에 마을을 모두 떠나라는 명령을 내린데 이어 이 지역에 대규모 공격의 전조로 보이는 포격을 가했다.이스라엘 군대는 이날 시아파 거주지역을 쑥밭으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면서 12시간내에 모두 철수하라고 경고했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남부 레바논 거주 주민 수천명은 이날 이스라엘이 지원하는 레바논군이 남부 레바논 지역의 친이란 게릴라들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예고함에 따라 집을 버리고 피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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