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수도권전철선 개봉역에서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31일과 1일에도 잇따라 전철사고가 발생,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일 상오5시25분께 청량리역구내 경원선 6번 선로에서 객차분리작업을 하던 2012호 디젤견인기관차 바퀴가 빠지면서 탈선,성북회기청량리용산 전철편이 2시간 동안 불통됐다.
이날 사고는 역직원이 선로전환장치를 잘못 작동시켜 견인기관차 바퀴가 철로에서 빠지면서 일어났다.
이에앞서 31일 밤11시20분께 시내에서 구파발로 가던 서울지하철 3호선 3354호 전동차가 무악재홍제역 구간과 홍제녹번역 구간에서 두차례 20분 동안 정차,3호선 전구간 전동차가 잇따라 10∼20분 연발착했다.
지하철공사측은 『전동차안에 설치된 신호장치가 고장나 중앙통제소와 연결이 끊기는 바람에 출발·정지신호가 뒤엉켜 운행을 일시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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