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부인 다이애너비가 노태우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년에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1일 발표했다.이 대변인은 『찰스 왕세자 내외의 방한은 노 대통령의 영국방문으로 다져진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찰스 왕세자 내외의 방한은 지난 89년 11월 노 대통령의 영국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라고 밝히고 『영국 왕실의 우리나라 공식방문은 지난 1883년 한영수교이래 1백9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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