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계열사 대주주 및 주요주주인 정주영 명예회장과 2세들 및 계열법인의 보유주식을 처분,국세청이 추징한 세금 1천3백61억원의 대부분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1일 관련업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초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발표된 뒤 보유주식을 일체 매각하지 않았던 정 명예회장과 2세들 및 계열법인들은 지난달말 추징세액이 통보되며 세금마련을 위한 주식매각에 나섰다는 것이다.
지난달 30,31일 이틀간 현대그룹 계열사의 대주주 및 주요주주들이 현대건설 및 인천제철주식 20만주 가량을 매도주문내 이중 현대건설 9만주,인천제철 7만주 등 모두 16만주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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