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급서… 군축 일부 진전【모스크바 AP=연합】 미소 양국 지도자들은 핵공격을 막기위한 대미사일 방어,즉 전략방위구상(SDI)의 기술 공유문제를 「최고위급 수준」에서 논의했다고 도널드·애트우드 미 국방차관이 29일 밝혔다.
군수공장을 민간생산시설로 개조하려는 소련측 노력을 돕기위해 미국업계 지도자들을 이끌고 모스크바에 도착한 애트우드 차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여전히 「스타워즈」 계획을 포함,자체 미사일공격 방어 체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 체제는 다른 나라들도 함께 보호하는 포괄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트우드 차관은 또 소련과의 군축협상은 단거리 및 대륙간 핵 모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종전의 군축범위를 넘어서는 진전을 보였다고 밝히면서 더이상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러시아 공화국 국방부의 한 관리는 지난주 미국과 러시아공 관리들이 포괄적 미사일 방어체제개발 협조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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