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위원회 기조연설【유엔본부=김수종특파원】 노창희 주유엔대사는 31일 새벽(한국시간) 유엔총회 산하 제1위원회(정치·군축)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안전협정 서명을 거듭촉구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보다 효율적인 사찰방식 등을 통해 핵안전체제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사는 이날 연설에서 범세계적 군축과 지역군축 문제,우리정부의 군축정책 등을 폭넓게 언급했다.
우리 정부대표가 유엔의 핵심위원회인 1위원회에서 연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 대사는 연설에서 미소의 전술핵무기 폐기선언을 환영하면서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군축 문제에 대한 유엔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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