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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예산안 심의/여야 예결위 구성 합의/정자법과 연계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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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예산안 심의/여야 예결위 구성 합의/정자법과 연계않기로

입력
199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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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조사도 상위별로 병행김종호 민자·김정길 민주 원내총무는 30일 하오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11월5일부터 예결위를 구성,내년도 예산심의에 본격 착수키로 합의했다.

야당측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예산심의와 정치자금법 협상 등 다른 사안을 연계시키지 않을 방침임을 밝히고 국회운영에 있어 여당측의 성의있는 양보를 촉구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이날 예결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다.

양 총무는 또 야당이 제기했던 부총리 등 5개 경제부처장관 해임건의안 상정문제를 운영위에서 토의키로 했으며 국감기간중 합의했던 호화별장 및 골프장 현지조사를 예결위 기간중 해당 상위별로 실시키로 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추곡수매를 둘러싼 여야의 장외활동으로 공전된지 사흘만에 정상화돼 법사·재무 등 4개 상임위에서 계류법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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