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추세를 보이던 수입이 4·4분기중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협회가 30일 발표한 4·4분기 수출산업경기 예측조사에 따르면 4·4분기중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2백11억5천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이는 수입증가율이 1·4분기 24.8%,2·4분기 23.5%,3·4분기 17.2%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전망은 전 분기에 비해 원자력 자본재 소비재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특히 원자재의 경우 원유 수입의 대폭감소(31.3%)로 전년동기 대비 3% 정도의 증가에 그칠것으로 전망됐다.
4·4분기중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 늘어난 1백9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4·4분기중 무역수지 적자는 13억5천만달러에 달할것으로 보여 올해 수출은 7백6억6천3백만달러,수입은 8백16억5천5백만달러로 무역수지 적자는 1백9억9천2백만달러가 될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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