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혁 환경처장관은 29일 전경련 주최로 열린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기업의 오염방지 시설 투자촉진을 위해 기업들에게 기존의 환경오염방지기금(3백억원)이외에 5백억원의 시설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 장관은 또 공해물질 배출기준을 국내 기업들의 현실·능력 등을 감안해 업종별 지역별로 차등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와함께 프레온가스(CFC) 사용규제 등 국제환경협약 움직임에 신속히 대응치 않을 경우 우리산업과 수출에 막대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국제환경협약대책위원회」를 설치,관련산업의 대체품 및 기술개발을 적극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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