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태국 정부는 베트남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가입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태국정부는 28일 태·베트남 정상회담이 끝난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베트남의 아세안 가입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양국은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모든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국제협력시대를 맞아 아세안 3국을 순방중인 보·반·키에트 베트남 총리는 이날 가진 아난·판야라춘 태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대해 느끼고 있는 불안과 불신을 솔직히 지적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베트남은 앞으로 그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의를 증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이곳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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