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평균 1.4명… 71%가 사장/서울·경남북순… 내부승진 52%한국상장사협의회는 28일 지난 6월말 현재 6백84개 상장사의 대표이사 9백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법인세법상의 소액주주기준(발행주식 총수의 1%,또는 2만주중 적은 지분소유)에 따른 전문경영인은 전체의 43.5%인 4백1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개 사당 평균 대표이사수는 1.4명으로 지난 89년의 1.3명에 비해 다소 늘어났는데 이는 업종다각화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대표권한의 세분화와 경영의 분산책임 등 새로운 경영체제 도입의 결과로 분석됐다.
대표이사별 직위는 사장이 71.0%,회장이 20.2%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부회장 부사장 전부 상무 등은 8.8%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졸업이 59.6%,대학원 졸업이 33.8%,대졸 이상이 93.4%를 차지했고 고등학교 졸업은 4.2%로 조사됐다.
출신대학별로는 국내 대학이 90.3%이고 외국대학은 7.5% 이었으며 육군대학 등 기타는 2.7%였다.
이중 서울대가 37.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연세대 10.7% ▲고려대 8.9% ▲한양대 4.7% ▲성균관대 4.0% 등이었다.
경력별로는 내부에서 승진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경우가 51.9% ▲타사 등 외부에서 영입이 25.0% ▲정부투자기관 출신이 9.1% ▲공무원 출신이 6.3% ▲군 출신이 2.6% 등으로 나타났다.
출신지역별로는 서울이 34.4%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경남 12.7% ▲경북 10.7% ▲대구 6.0% ▲경기 5.7% ▲충남 5.4% ▲부산 5.2% 그리고 이북 5도는 7.0%였다.<유영환기자>유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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