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국무총리는 27일 상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김종필 최고위원과 김윤환총장,김종호 원내총무,나웅배 정책위의장,최형우 정무1장관 등 당 4역을 삼청동 공관으로 초청,조찬을 함께하며 지난 4차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와 향후대책 등을 설명했다.정 총리는 이자리에서 『4차 회담서 남북 합의문의 형식,명칭,구성 등에 합의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5차 서울회담 전의 판문점 대표접촉선 신축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임해 합의문의 내용에서도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정간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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