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가 27일 소속의원들과 전국 1백75만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실시돼 미야자와·기이치(궁택희일·72) 후보가 당선됐다.미야자와 새 총재는 오는 11월5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일본 총리로 지명돼 가이후(해부준수) 현 총리와 교대한다.
이날 상오9시부터 전국 2천9백10개 투표소에서 있은 당원투표(1백1표)와 하오5시 자민당 본부에서 있은 의원투표(3백95표)에서 미야자와 후보는 2백85표를 얻어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2위 와타나베후보는 1백20표,3위는 미쓰즈카 후보로 87표를 얻었다.
◇미야자와 새총리 약력
▲1919년 동경 출생 ▲동경제국대학 법학부 정치학과 졸업 ▲대장성 근무 ▲참의원의원(광도현) ▲중의원의원 ▲통산상 ▲외무장관 ▲관방장관 ▲당총무회장 ▲대장상겸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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