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뇌물수수 등의 죄로 1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고 항소중인 전 경북지사 김상조 피고인(60)이 지난 5월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중 재판부의 주거제한 완화결정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대구 수성구 수성1가 신세계아파트 자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담당재판부인 대구 고법 형사부(재판장 김효종 부장판사)는 26일 김 피고인의 주거제한 완화결정이 경북대병원 정신과 전문의 강석현 박사가 제출한 정신감정서를 근거로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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