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북경정부는 최근 대만내 일부 야당세력의 독립주장과 유엔재가입 움직임을 겨냥해 무력시위 등 위협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중국관영 언론들은 26일 대규모의 중국인민해방군 병력이 지난 19일 밤과 20일 새벽사이 양자강하류 일대에서 탱크 등 중화기를 동원해 야간도하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군사훈련에는 한꺼번에 10대의 탱크를 탑재수송할 수 있는 부교를 포함,각종 도하용 중장비가 총동원됐으며 참가단위부대별로 30분 이내에 도강을 완료하는 신속한 기동력을 과시했다고 이 신문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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