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25일 임수경양 밀입북사건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2년3개월여동안 수배해온 전대협 정책기획실장 박종열씨(25·연세대 경제4 휴학)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 탈출·이적단체 가입·회합통신)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했다고 밝혔다.안기부는 또 전대협의 문화국장 신동호(26·한양대 국문 졸) 지원사업단장 이성원(25· 〃 경영4 휴학) 자민통 조직원 이세규씨(25·경희대 경제4 휴학) 등 3명을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가입·찬양고무동조 혐의로 함께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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