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5일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신사에 대해 사당 1억달러씩 모두 3억달러 규모의 신규 해외펀드 설립을 허용키로 했다.재무부 관계자는 이날 『내년초 국내주식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의 개인투자 자금을 유치하기위한 외국인 전용수익 증권의 신설이 필요하다』며 『주식사장 개방 이전에 투신사 별로 1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로 설정될 외국인 전용수익 증권은 유럽지역 해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재무부측은 신설되는 해외펀드의 주식편입 비율은 90%이므로 2천억원 정도의 주식매입 여력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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