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정부의 긴축정책과 저임금에 항의하는 노조단체들이 주도한 프랑스의 총파업으로 24일 대중 교통수단 등 프랑스의 공공부문이 큰 타격을 받았다.이날 파업시위에는 파리에서 2만여명이 참가했으며 프랑스 남부지방인 툴루제에서는 6천명이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약 20개 도시에서 시위가 있었다고 노조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파업으로 파리의 지하철 노선이 거의 마비됐으며 버스운행도 절반으로 줄었고 철도장거리 노선은 3분의 1이 감소돼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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