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기자】 이용만 재무부장관은 25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 지원을 위해 한국은행의 중소기업특별자금을 비롯한 자금지원을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상오 광주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광주·전남지역 상공인 및 금융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과 생산력을 갖췄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업들도 경영합리화와 업종전환을 통한 자생력 향상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철 국민은행장은 『50인 이하의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특별지원책을 마련,지금까지 월평균 60억원을 지원하던 것을 10∼12월까지는 1백억원으로 늘려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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