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품가공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공종식품 전시회가 농림수산부 주관으로 24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개막됐다. 「제2녹색혁명」으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2일까지 계속되는데 모두 7백여개 업체가 국산 농·수·축산물을 원료로한 2천5백 종류의 완전가공 및 반가공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또 가공식품 기계도 별도로 전시되고 있으며 「평양술」 「거위고기 통조림」 등 북한 가공식품 40종도 특별전시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재 생산위주인 우리나라 농업을 가공위주로 적극 전환,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UR협상과 농수산물 개방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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