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유럽공동체(EC) 12개 회원국은 대만의 관세 무역 일반협정(GATT) 가입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프란스·안드리에센 EC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말했다.안드리에센 부위원장은 이날 『EC회원국들은 아직 대만 가입문제를 결정짓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GATT에 대만같은 중요한 나라를 가입시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의 기압문제는 역시 정치적인 차원』이라며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는 단계에서 회원국들의 입장은 아직 밝힐 수 없으나 조만간 회원국들이 이 문제를 결정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이 중국의 합법적 정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회원가입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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