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4일 하오 민자당의 나웅배 정책위의장으로부터 올 추곡수매가 및 수매량에 대한 그 동안의 당정협의과정 및 당측의 입장을 보고받았다.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곡수매가를 7∼8%선 인상하고 수매량도 8백50만섬(통일벼 1백50만섬 포함) 이상으로 책정해 달라는 당의 입장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노 대통령은 이번주중으로 최각규부총리 등 정부측과 최종협의를 거쳐 추곡수매가 및 수매량에 대한 당정의 최종방침을 결정짓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정부측은 수매가 5% 인상,수매량 6백50만섬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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