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대우 럭키금성 등 10대 재벌그룹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이 계열사를 상장시킨 뒤 보유주식을 대량으로 매각,대주주 1인의 지분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10대 재벌그룹 90개 상장계열사의 대주주 1인 평균지분율은 21.53%로 상장당시의 33.51%에 비해 11.98%포인트가 줄어들었다.
삼성그룹은 상장 당시 13개 계열사의 대주주 1인 지분율이 23.51%였으나 지난달말에는 13.92%로 9.59%포인트 줄어들었으며 현대그룹 15개 상장계열사의 대주주 1인 지분율은 50.65%에서 30.35%로 20.30%포인트 감소했다.
대우그룹은 26.87%에서 11.05%로,럭키금성은 27.13%에서 16.56%,쌍용은 41.80%에서 31.84%로 한진은 40.50%에서 25.18%로,선경은 20.71%에서 15.94%로,한국화약은 24.80%에서 17.06%로,기아는 42.02%에서 31.64%로,롯데는 33.51%에서 21.53%로 대주주 1인의 지분율이 각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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