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태평양전쟁중 일본군의 종군위안부로 징발되어 전장에서 숨진 여자정신대의 위령비가 한 일본 여성의 힘으로 한국에 세워진다.지난 9월 「종군위안부들의 태평양 전쟁」이란 책을 펴낸 야마다(산전맹자·65)란 일본여성이 최근 위령비 건립비용을 모금하고 있다고 23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보도했다. 동경근교인 사이타마(기옥)현의 영상회사에 근무중인 야마다씨는 최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대표 윤정옥)의 초대로 한국을 방문한것을 계기로 위령비 건립운동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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