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22일 밤11시14분께 전남 승주군 황전면 황학리앞 건널목 부근에서 순천 지방철도청 소속 2252호 유조열차(기관사 조연호·32) 4량이 탈선,전라선 순천구례구간이 23일 상오11시15분까지 12시간 동안 불통됐다.사고열차는 여천공단 호남정유에서 휘발유 19량을 싣고 이날 하오9시57분께 적량역을 출발,이리역으로 가다 뒷부분 4량이 탈선했으며 이중 1량은 2m 언덕아래 논으로 굴러 전복됐다.
순천 지방철도청은 열차 탈선지점이 민가가 없는 논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기름도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